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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경제 속에 서울 상권도 위축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경제 속에 서울 상권도 위축


장기적인 내수 침체와 정치적으로 혼란한 국내 정세, 사드로 인한 중국과의 마찰 등 다양한 대내외적인 이슈로 보다 험난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지금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기업은 물론 자영업까지도 크고 작은 영향을 받으면서 주요 상권들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지속적으로 땅값과 집값, 임대료는 상승하고 있는 반면에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에 따른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이 더해지면서 기업은 기업대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소비자는 또 소비자대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요. 관광 수요까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주요 상권들은 큰 타격을 맞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미 오를대로 오른 임대료로 인해 오히려 상권이 빠지고 오히려 죽어가고 있다는 가로수길을 비롯한 강남권 주요 상권들은 특히나 중국 관광객들이 크게 줄면서 더욱 위축된 모습입니다.


최근 티비를 통해 자주 보여지고 있는 망원동을 비롯한 연남동과 상암동 일대도 임대료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추세인데요. 유동인구가 늘면서 다양한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인근 신촌이나 합정 일대는 상권이 약해지면서 임대료도 하락하는 추세며 홍대 상권 역시 소폭 하락했다고 합니다.


상권이 활발해지면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이는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과도한 투기와 투자 자본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오르는 임대료 등으로 오히려 상권을 내몰게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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