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사드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72% 감소

사드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72% 감소


며칠전 경북 성주에 사드 배치와 관련된 장비들이 들어왔다고 하죠. 한밤에 기습적인 반입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도 발생하여 그 과정에서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으로 찬반 여론이 팽팽한 사드인데요. 그런 상황에서 뭔가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사드는 지난해 공식적으로 배치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만 당시에도 실효성과 배치 장소, 비용 등 여러 문제로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지금도 장소만 확정되었지 제대로 논란을 잠식할만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런 가운데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마찰도 발생하면서 경제적으로도 큰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사드 보복으로 인한 수출 감소와 거래 취소, 관광 제한 등 여러 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줄면서 관련 업계는 물론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나 쇼핑 업계, 지역 등도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기도의 경우는 지난해 7월과 올 4월간 무려 72%나 관광객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절반 수준을 넘어 거의 관광객이 사라졌다고 해도 될 만큼 그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파주나 여주, 김포 등의 대형 쇼핑몰과 아울렛, 문화 레저 시설들이 있는 용인, 숙박 시설이 많은 수원 등이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들 중 하나인데요. 관광객들이 줄며서 각 지역은 물론 경기도 전체로도 적지 않은 피해가 있을듯 합니다.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