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의 일자리는 어떻게 변화될까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의 일자리는 어떻게 변화될까

요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구가 자주 보이고 들리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 대선주자들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이 '4차 산업혁명'은 핵심 내용 중 하나일 정도인데요.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핫이슈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인공지능 AI와 Iot, VR, 로봇 등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그러한 기술들이 점차적으로 고도화되면서 새로운 문화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시대는 바로 그러한 변화와 함께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일자리입니다. 점점 고도화되고 지능화된 인공지능과 로봇들이 보편화되면 그만큼 사람이 하는 일이 줄어들텐데요. 그럼 자연스럽게 사람의 일자리는 줄어들게 될 겁니다.

OECD 21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대략 9%정도의 일자리가 그런 인공지능이나 로봇 등의 자동화 형태로 대체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조사에선 오는 2020년까지 500만여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우선적으론 사무행정이나 제조 등 반복적이고 단순 노동적인 자리부터 대체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하지만 정말 고도로 발전한 시대엔 감성적 창의적 노동의 일자리까지도 대체될 수 있을거란 전망도 있는데요. 실제 음악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인공지능 로봇이 최근 개발되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더없이 편안하고 더없이 편리한 시대가 오는만큼 그다지 반갑지 않은 현실도 오고 있는 셈입니다. 하여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전략과 제도, 정책 마련이 시급하고 중요한 지금입니다.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