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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700만명을 넘어선 알뜰폰 가입자수

700만명을 넘어선 알뜰폰 가입자수


CJ헬로비전을 비롯한 이지모바일, 큰사람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알뜰폰의 가입자수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에 처음 도입이 된지 약 6년여만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알뜰폰 서비스는 지난 2011년 여름에 도입이 되었습니다. 기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그대로 사용하는 형태로 초기 설비 비용 등을 줄여 그만큼 요금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정부의 관련 사업 지원 정책으로 기존 3사의 통신망 도매제공의무제도나 전파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서 알뜰폰의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이동통신 시장에서 통화 품질이나 속도에 큰 차이도 없고 불필요한 서비스는 뺀 보다 저렴한 요금제의 알뜰폰으로 눈을 돌리는 사용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겠습니다.


근래엔 알뜰폰 사업자들이 보다 다양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통해 보다 폭넓은 사용자 층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보다 저렴한 요금제, 미사용 데이터에 대한 요금 환불, 신용카드사와 제휴하여 요금을 보다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허나 전체 사용자수는 정해져있고 이동통신 시장의 파이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점차 사업자간 경쟁은 심화될 것이 분명합니다. 또한 올해 단말기상한제 폐지가 예정되어 있어서 향후 이동통신 시장에 또 다른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보다 내실있고 가능성 있는 성장 동력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보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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