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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으로 인한 피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사드 보복으로 인한 피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국내 사드 배치가 확정된 시점 이후로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점차적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류를 바탕으로 한 문화 컨텐츠 산업과 관광, 유통, 심지어 각종 심의나 인허가 문제까지 전방위적인 조치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우리나라는 대중 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중국의 이러한 조치들은 자연스럽게 국내 기업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콘텐츠, 관광, 소비재 기업들의 약 89%가 이미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거나 3개월내 발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연히 금전적 손실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한국무역협회가 59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0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가 11%가 넘고 또한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은 하반기까지 약 20% 정도의 기업들은 내년까지도 지금의 조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사드 조치의 장기화를 우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정치적으로도 매우 민감하고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빠른 안정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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