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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산업전시회, 주관사만이 아닌 참가기업들도 변화해야 한다.

산업전시회, 주관사만이 아닌 참가기업들도 변화해야 한다.


올 한해 산업전시회들을 돌아보면 참 다양하고 많은 전시회들이 개최되었는데요. 상반기 인터몰드와 부텍, 하반기엔 사물인터넷과 한국산업대전 등의 대표적인 산업전시회들을 비롯해서 여러 전시회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산업전시회들에는 늘 도포를 걸치고 삿갓을 쓴 이른바 삿갓맨이 전시장의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10년이 넘도록 각종 전시회들을 섭렵하고 다녔던 삿갓맨의 눈으로 본 전시회의 현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최근 산업전시회에도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를 비롯해 여러 전시회에서 관련 키워드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전시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삿갓맨의 시각에서는 여전히 부족한게 많은데요. 과거에 얽매여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 시대와 동떨어진 마케팅 방식이나 구태적인 운영 방식 등 바뀌어야 할 것들이 많고 또한 외형적인 규모만 키우기보다 질적 향상과 전시회의 일관성있는 주제 확립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더불어서 전시회 자체의 변화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모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때되면 참가하고 지난번 전시한 제품이나 솔루션을 다시 또 내놓고 방문객은 아랑곳하지 않고 개인 용무에만 바쁜 전시 근무 태도 등 기업과 근무자의 태도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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