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자전거 산업으로 10만 일자리를 창출한 중국
출퇴근 경로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차를 같이 타는 개념의 카풀이 더 나아가서 차를 빌려 쓰는 개념의 공유 자동차 서비스로 발전했는데요.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도 현재 공유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죠.
중국에서도 역시 자전거를 공유해 사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이 공유 자전거 산업을 통해서 10만의 일자리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중국내 공유 자전거를 사용한 사람이 1억 600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중국의 인구만큼이나 엄청난 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사용자가 늘어나는 많은 만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 종사자들 역시 많아질 수 밖에 없겠죠. 대여를 위한 사업소 직원부터 자전거 관련 엔지니어, 스마트키와 같은 잠금 장치 등의 관련 엔지니어, 운송과 수리 관련 직원 등등 관련 산업 종사자가 10만명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서울의 경우 몇 년전부터 도심 곳곳에 공유 자전거 시설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사실 아직은 그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
취업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중국의 예는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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