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기준이 강화됩니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기준이 강화됩니다.


전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에는 이 제품이 전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효율이 어떤지를 알려주는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대표적인게 냉장고와 에어컨이죠. 효율이 좋을수록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전기료도 절감되고 해서 제품 구입에 큰 기준이 되곤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그런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의 기준이 조만간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안으로 냉방기를 포함한 4개 품목에 대한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4개 품목은 냉방기와 냉난방기, 멀티 히트 펌프 시스템, 상업용(업소용) 냉장고 입니다.


현재 4개 품목의 1등급 비중이 냉난방기의 경우는 45%로 절반에 가깝고 냉방기가 28%로 가장 낮은데요. 산자부에 따르면 4개 품목에 대해 1등급의 비중을 각각 10% 미만이 되도록 조정하고 2등급은 20%, 3등급 40%, 4등급 20%, 5등급 10%로 각 등급이 정규분포화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회의를 통해서 7월 말까지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규제 심사를 거쳐서 오는 10월에 개정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