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빠르게 늘고 있는 가계부채..

빠르게 늘고 있는 가계부채..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올 1분기 기준으로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대비 11% 이상 증가한 규모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가계부채의 증가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GDP내 가계부채 비율이 2015년에는 79%, 2016년에는 무려 90%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제시한 기준인 75%를 이미 넘어선 상태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가계부채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데요. 지난 수년간 관련 대책을 내놓고 시행하고 했지만 제대로 효과를 본 정책은 없는듯 합니다. 또 가계부채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게 아무래도 집과 관련된 부동산 문제인데요.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한 정책은 대부업 거래를 증가시키며 되려 역효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계부채를 줄이는 일이 이제는 경제성장과 가계소득이 대폭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한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와 최근 불고 있는 북미 갈등, 중국과의 사드 마찰 등 국외 정세도 좋지 못한 지금의 시국에서 시의 적절하고 효과적인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