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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도입

경기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도입


요 며칠동안 버스 추돌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한 안타까운 일인데요. 사고를 낸 버스기사에 대한 비난은 물론 기사의 업무 환경이나 회사측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그런 가운데 경기도는 광역버스 2천여대에 대해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으로 버스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휴게시간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전방추돌이나 차선이탈을 감지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비상자동제어장치 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버스기사 뿐만이 아닌 택배라던지 화물 운수 등의 종사자 상당수가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하는데요.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순간적 실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이번처럼 수차례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근무 환경과 처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개선안을 마련하고 제대로 실행하는 것이 정말로 시급한 과제가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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