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하나의 가치는?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하나의 가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요즘 한창이죠.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올림픽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로선 지난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2번째 올림픽으로서 감회가 남다른 대회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어제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순위 9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메달의 색깔이 그간 흘려온 땀과 노력을 모두 보상할 수는 없겠지만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이니만큼 또 그 가치가 적지 않은데요. 경제적으로 그 가치를 정확히 계산할 수야 없지만 메달 하나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되고 기업들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높은 가치가 있음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메달 하나의 가치가 적어도 1,760억원, 많게는 2,63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메달로 인한 무형의 경제 효과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겠습니다.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