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 일자리를 위해 4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

정부, 청년 일자리를 위해 4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

경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는 뉴스들을 종종 접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업률과 취업난은 계속 되고 있죠. 특히나 청년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보다도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4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청년일자리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2021년까지 7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청년을 채용하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고 취업한 사람이 2년간 근무했을 경우 3년간 근무했을 경우에 따른 추가 지원 혜택과 취업자의 소득제 면제, 기업에게는 소득 및 법인세 감면을 해주는 등의 주요 계획이 담겼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위해 정부는 오는 4월에 국회에 4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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