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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커피로 원유를 만들다. 커피로 원유를 만들다. 커피가 대중화되면서 이제 골목골목마다 볼 수 있는게 카페인데요. 직장인이라면 적어도 하루에 한잔씩 마시곤 하는 이 커피로 원유를 만든다고 하네요. 한국기계연구원은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의 찌꺼기를 가지고 원유를 만드는 '경사 하강식 급속 열분해 반응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천여개의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 하루치 양으로 바이오 원유 약 2.5t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커피 찌꺼기를 진공상태에서 500도로 급속 가열해 수증기처럼 증발시키고 이를 다시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원유를 생산한다고 하네요. 석유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이자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더불어 기존의 나무나 톱밥 .. 더보기
정전 방식의 가스·먼지 동시 저감장치 개발 정전 방식의 가스·먼지 동시 저감장치 개발 국내 연구진이 정전 방식으로 가스와 먼지를 한꺼번에 줄일 수 있는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설비 규모를 3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미지 출처 : https://www.kidd.co.kr)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아주 미세한 먼지 하나도 커다란 위험 요소가 되는데요. 그런만큼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정전 전처리 산화 환원 및 습식 전기집진 통합형 시스템으로 기존의 방식은 고온과 저온 처리를 거쳐야만 했는데요. 새로 개발된 장치는 저온 처리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설비를 30% 절감할 수 있어 그만큼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