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조달물품들의 향연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조달청, 우수 중소 벤처 제품 로봇 첨단융합제품 등 전시
[산업일보 박훈 기자] 우수조달물품, 경쟁력 있는 첨단융합제품, 창업기업제품, 전통문화상품 등의 향연인 전시회가 마련됐다.
조달청은 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민형종 조달청장,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Mr. Manuel E. Lepez Trigo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한 기술우수제품과 로봇 등 첨단융합제품 등이 전시되며,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무형문화재, 명장 등이 만든 전통문화상품도 함께 전시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신성장동력관, 기술우수제품관, 새싹기업관, 해외시장진출관, 전통문화상품관의 5개 전시장이 운영된다.
정부조달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주요 테마로 신성장동력관과 새싹기업관으로, 신성장동력관에서는 대표적인 첨단융합제품인 로봇을 전시하며, 로봇 애니메이션 및 우주과학기술 관련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새싹기업관에는 조달청이 지난해 선정한 새싹기업*이 생산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정부조달관에서는 전자정부 및 정부 3.0 측면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나라장터의 모든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술우수제품관은 전자통신, 사무기기, 기계장치, 건설환경 등 분야별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이 주로 선보이고 있다.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7개국(20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해외시장진출관’을 운영 중이며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 등의 바이어가 초청되며, 현장에서 수출 상담 및 계약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과 3일에는 해외조달시장 진출경험이 있는 기업 관계자, 중동 국영벤더 ARAMCO 관계자 등을 초청해 수출성공 스토리와 해외시장 진출방안 설명회도 갖는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는 첨단융합산업, 창업기업 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의 실현과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나라장터 엑스포가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내 공공시장 판로 확보와 세계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중견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나라장터 엑스포를 공공조달 분야의 세계적인 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훈 기자 hpark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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