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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2018 KIMEX를 다녀오고..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동안 창원에서 열렸던 '2018 KIMEX(한국국제기계박람회)'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KIMEX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기계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인데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전시회입니다.



서울이 아닌 창원이란 점에서 서울에서 열리는 다른 산업 전시회들과 비교하면 작은 규모의 전시회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지역내 기업들보다 타지역의 기업들이 월등히 많을 정도로 기계산업에 있어 대표적인 전시회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귀여운 고양이 모형이 있어서 담아봤네요.
아마도 3D 프린팅으로 만든 모형 같더라구요. 예전엔 뭔가 투박하고 한가지 색으로만 되서 좀 칙칙한 느낌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컬러풀하게도 제작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국내 산업 전시회 어디건 가면 꼭 한번은 만나게 된다죠.
어찌보면 산업 전시회의 마스코트라고 해도 될 만큼 유명해진 삿갓맨. 이번 전시회에도 어김없이 등장을 했더라구요.



요즘 국내 경기가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내수 침체와 취업난, 고용불안, 최저임금 문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불황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더욱 향상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새로운 판로를 만드는 것이겠죠.


이번 KIMEX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신제품 발표회와 더불어 기술 세미나, 컨퍼런스, 수출 상담회 등이 열렸는데요. 행사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열렸던 행사들의 스케쥴입니다. 정말 많죠?

주최측에서 많은 준비들을 한거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수출 상담회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두고 다양한 상담들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내수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아무래도 새로운 판로를 위해선 해외 수출길을 마련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근래 동남아를 중심으로 국내 기계 관련 제품이나 부품을 찾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요.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이런 기회들을 통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