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부분이 재입주 희망
지난달 27일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날이었죠. 그 이후로 종전선언이나 평화선언이 계속 언급되면서 남북의 분위기가 평화무드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그런 가운데 현재 폐쇄되어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의 재개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 중 96%가 재입주를 희망한다고 밝혔는데요. 대부분의 기업들이 재입주를 희망할 만큼 개성공단의 가치나 경쟁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인적 자원은 아무래도 개성공단의 가장 큰 잇점이겠죠. 입주기업들의 상당수도 개성공단의 경쟁력 요소로 인건비 부분을 꼽았습니다.
한편으론 입주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해외공장이나 대체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10곳 중 1곳 꼴로는 폐업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경영자금 마련이나 거래처 감소, 설비자금 확보 등의 자금난을 겪고 있는 곳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정부의 빠른 정책적 지원 마련과 더불어 개성공단의 재개도 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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