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Gbps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
와이파이 기술은 이제 어딜가도 흔히 사용할 수 있는 마치 공공재와도 같은 기술이 되었습니다. 집은 물론이고 회사, 카페는 물론 달리는 기차와 지하철 등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죠.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서울의 지하철도 물론 공공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있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이 공공 와이파이는 흔히 집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것에 비해 다소 느리거나 불안정한 부분이 있는게 사실인데요. 아무래도 정해진 속도와 대역폭 내에 불특정 다수가 공유해 사용하다보니 어쩌면 당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는 6월부터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빠른 속도로 보다 안정적으로 지하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1Gbps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모바일 핫스판 네트워크(MHN) 기술을 서울시 지하철에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1Gbps의 속도로 최대 550명이 동시에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기술은 우선 서울 지하철 8호선에 오는 6월 시범 적용되며 연말까지 2호선에 적용, 내년에는 전체 노선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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