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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절반은 부주의가 원인

화재의 절반은 부주의가 원인


지난 제천 화재 참사를 비롯해서 근래 유난히 큰 화재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화재 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제도의 개선들이 최근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미연에 화재를 방지하는 것일 겁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경기도가 지난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절반 가까운 화재의 원인이 부주의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인식이나 실천 정도가 아직은 미비한 수준이라는 것이겠죠. 조금만 더 신경쓰고 조금만 더 관리를 한다면 상당수의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장소별는 교육이나 업무, 산업 등의 건축물이나 시설물같은 비주거 장소의 화재 건수가 가장 많았는데요. 사람이 모두 퇴실하고 비게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화재는 아무래도 빠른 진압이 어렵겠죠. 그럴수록 화재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노후된 시설은 개선하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이나 장비는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정비, 보관이 필수적이겠죠.


주거 지역에서의 화재 발생 건수도 적지 않은데요. 주거 지역의 화재 건수는 2016년도에 비해 10%나 늘었다고 합니다. 주거지역은 인명 피해로 즉시 이어질 수 있는만큼 더욱 주의해야 하겠는데요. 화재경보기나 소화기 설치 등 주택용 소방시설만 잘 갖추어도 화재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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