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소식/정치.사회.시사

가상화폐 해킹 막을 동형암호 기술 개발

가상화폐 해킹 막을 동형암호 기술 개발


최근 가상화폐 열기가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특히나 국내에서의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나 투자 열기는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편이라고 하죠.

하지만 그런만큼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많은데요. 지속적인 가상화폐에 대한 해킹이나 화폐로서의 가치 인정 이슈 등 여러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얼마전 국내 한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있었고 바로 며칠 전에는 해킹으로 인한 가상화폐 유출로 거래소가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주식시장같은 금융 거래와는 성격이 다르고 법적인 규제나 보안 문제도 다소 느슨한 편인데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관련 정책의 빠른 수립과 시행이 중요해 보입니다.


그런 가운데 국내 한 연구팀이 가상화폐의 해킹을 보다 완벽히 막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팀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게놈 데이터 보호 경연대회'에서 동형암호 기술을 통한 보안 암호화 기술을 발표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 기술은 암호화 된 상태 그대로 통계 분석에 사용할 수 있으며 빠른 계산속도와 정확도를 갖춘 기술로 이 동형암호 기술은 지난 2011년 10대 유망 기술로 소개될만큼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