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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 기계장터/기계장터 소식

다아라 기계장터, 3월 거래금액 1천억 원대 돌파

다아라 기계장터, 3월 거래금액 1천억 원대 돌파

고객감동서비스 구현과 고객을 배려한 리뉴얼 통해 브랜드가치 ‘업’



[산업일보 안영건 기자]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기계 산업인들의 움직임이 바빠질 전망이다. 


4월을 기점으로 굵직한 전문산업전시회가 개최되는데다 해외바이어들의 방한이 본격화 될 경우 모처럼 기계산업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산업 B2B 사이트 1위(시장점유율 84%)의 다아라 기계장터(www.daara.co.kr) 거래현황을 통해서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24일 다아라기계장터에 따르면 3월 (2014년 2월 21일~2014년 3월 20일) 한 달 동안 총 거래금액 1천억 원대를 돌파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2월 판매금액 966억1천242만 원, 총 거래건수 7천146건에 비해 3월에는 1천9억300만원에 총 거래건수 마저 7천634건에 달했다. 이는 전월 대비 거래금액 대비 거래건수 모두 6.8%, 4.5% 상승한 수치다. 지난 1월 다아라 기계장터의 18개 카테고리를 연관성 있는 분야별로 통합, 7개 카테고리로 축소하면서 고객들의 집중도를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다아라 기계장터 내 거래가 최근 신품위주로 진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에 착안, 브랜드기업관, 베스트제품관에 대한 퀄리티를 보다 강화하고, 중고제품에 대한 구매문의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고장터관을 운영, 마켓플레이스로써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고객들에게 제대로 어필되면서 판매고를 올리는 원동력이 됐고, 결과적으로 다아아 기계장터 리뉴얼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특히 기술/제품문의 콘텐츠의 경우 산업인들이 기계에 대한 궁금증 해소 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활성화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번 달은 머시닝센터와 CNC선반, 프레스 등 공작기계 관련부품 등 부품이 큰 상승세를 보였다. 


머시닝센터는 거래금액 132억6천만 원, 거래건수 550건을 기록하며 1위에 랭크됐고 CNC선반은 123억4천760만원 , 거래건수 506건으로 머시닝센터를 바짝 뒤쫓았다. 


이어 프레스가 76억2천960만원, 오면가공기가 58억2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3위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거래건수별로 보면 지난달 1위에 올랐던 프레스와 범용기계는 5위와 6위로 하락했고 FA자동화 분야의 검사/시험기/실험기가 638건으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어 판매거래 금액에서 1위를 했던 머시닝센터(550건)와 CNC선반(506건)이 그 뒤를 이었다. 


목공기계와 범용밀링, 범용선반은 지난달 순위보다 떨어지면서 각각 5위에서부터 7위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3월 들어서는 FA자동화 분야가 다소 강세를 보이는 형국이다. 계측/측정장비(264건), PLC/인버터/콘트롤러(242건) 품목들의 거래가 활발했고 모터(AC/DC/서보/기어드)(198건) 부분이 순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다아라 기계장터 온라인사업본부 서명수 본부장은 “다아라기계장터만의 표준 산업플랫폼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해당기업에 맞는 최적의 마케팅 서비스를 구현하고, 기업회원사들의 매출상승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변화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기업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이윤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동반자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빠른 접근성으로 고객들의 구매발주에 따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14’에 참가하는 기업의 60% 가량이 다아라 기계장터 회원사인 만큼, 이 전시회에 참가(부스번호 : 5B830)해 회원사들의 마케팅 컨설팅과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영건 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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