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개장

바로 오늘이죠. 인천공항의 제2 여객터미널이 새로 개장을 합니다. 오래전부터 제2 여객터미널 개장에 대한 광고와 안내를 해왔었는데요. 그럼에도 2개로 운영되는 터미널로 인해 혹여 승객들이 탑승 게이트를 잘못 찾을 것을 우려하여 탑승 항공사와 게이트를 재확인해 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새로 개장된 제2 여객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그리고 KLM네덜란드 항공 등 총 4개의 항공사가 운항을 하게 되는데요. 다른 항공사들은 기존 그대로 제1 여객터미널을 사용합니다.

터미널 간에 거리가 짧지 않기 때문에 자칫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게 될 경우 비행기 운항 스케쥴에 적지 않은 영향이 발생할 수도 있고 그로인해 불이익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와 터미널을 반드시 확인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국토부는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터미널간 이동을 위한 대응 계획도 준비를 해두었다고 하는데요. 'I'm Late' 카드를 발급받아 체크인 카운터에서 우선 수속을 받고 보안검색 전용창구를 통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터미널간 셔틀버스도 운행된다고 하니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혹은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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