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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재생에너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

재생에너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


우리나라는 최근 고리 원전을 비롯한 노후된 원전의 지속 가동 여부와 신규 원전 건설 문제 등으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전세계적인 흐름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점차적으로 기존의 발전 설비를 대체해 나가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


미국이나 유럽의 주요국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늘려가고 있는데요. 미국은 신규 발전 설비의 60% 이상이 풍력과 태양광이며 유럽은 90% 이상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그런 재생에너지 사용에 적극 동참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알만한 애플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GM, BMW 등 1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기업들 중 상당수는 아예 100% 재생에너지로만 제품 혹은 부품을 생산하도록 내부 규정을 두기도 하고 혹은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제품의 납품 비율을 높이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그에 반해 우리 상황은 아직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미미할 뿐더러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비용이나 생산 단가 등의 문제로 주요 선진국들에 비하면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최근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을 확정하면서 조금은 늦었으나 지금의 글로벌 트렌드에 본격적으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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