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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마곡일반산업단지 제5차 일반분양 공고

서울시, 강서구 마곡일반산업단지 제5차 일반분양 공고


[산업일보 오장윤 기자]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하여 제5차 일반분양 공고를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730,887㎡(207개 필지) 중 39,592㎡(25개 필지)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9일까지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마감일 18:00까지 시청 서소문별관 12층 마곡사업담당관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입주업종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의 25개 업종으로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단, 지정된 입주업종이 아닌 경우라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가능 여부가 결정될 수 있으며,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은 건축연면적의 40% 이상을 연구시설면적으로 확보하면 된다. 


서울시는 입주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市 마곡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게시했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입주신청자는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입주신청자의 사업계획서 작성 편의를 위하여 입주·분양안내서 및 표준사업계획서 서식 등 관련 자료를 서울시 마곡사업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서울시는 사업계획서 접수마감 후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 신청기업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뉘어 7개 평가기준(23개 평가요소)에 의해 평가를 받으며,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여야 협의대상자로 선정 될 수 있다. 


협의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산업단지는 지난 네 차례에 걸친 분양을 통하여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를 확정지음으로써, 마곡지구가 기업 R&D연구 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음이 입증되었으며 금번 실시하는 제5차 일반분양을 통해서도 마곡의 가치를 높여줄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장윤 기자 wkddbs9090@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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