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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인증지원센터 전국 8곳으로 확대

KS인증지원센터 전국 8곳으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KS인증지원센터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한국표준협회 조직을 활용하여 기존 3개(경기, 대전충남세종, 대구경북) 지역 외 5개(인천, 광주전남제주, 충북, 경기북부, 경남) 지역을 추가하여 올해부터 전국 8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8개 지역으로의 확대 운영을 통해 기업의 위치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든 빠르고 가깝게 KS인증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어 향후 지원 중소기업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 조사에 의하면 KS인증지원 서비스는 KS인증 취득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이들 중에는 20인 이하 소기업이 약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4월부터 KS인증지원센터를 통해 KS인증취득 수요 494개 중소기업에게 인증지원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약 21억 3천만 원의 비용을 절감하였다고 밝혔다.(주로 컨설팅 비용으로 기업 당 평균 431.7만원 : 한국표준협회 추산) 


한국표준협회 조사에 따르면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업체 ㈜삼이씨앤지는 KS인증지원센터의 도움으로 2개 품목에 약 2천만 원 정도 소요되는 컨설팅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KS인증지원은 KS인증 수요기업들이 컨설팅 없이도 스스로 KS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인증 전문가 파견을 통한 1:1 현장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KS인증지원의 서비스는 사내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방법, 자재·공정·제품·설비관리 방법, KS표준 및 인증심사기준 해석 방법, 인증절차 및 일정별 준비사항 등 인증 준비 전 과정의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표준협회 조사에 의하면 아스콘, 골재 생산업체인 ㈜공영사는 KS인증지원센터 역할은 인증제도 운영에서 “갑”과 “을”이 바뀐 것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좋은 사례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KS인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국표준협회는 KS인증 신청과 인증취득을 위한 사전 정보제공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KS인증지원시스템(www.ksmark.or.kr)도 운영 중이다.


박지우 기자 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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