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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


점차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대장암 발병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에서도 5위권 안에 들만큼 발병율뿐 아니라 그 위험성도 큰 병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대장암에 대한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2012년부터 시행된 적정성 평가는 이번에 5번째로 2015년도 한해동안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기관과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요.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6:4 정도로 남성이 조금 많고 50~70대가 전체의 79%를 차지할만큼 노령층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적정성 평가는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를 어떻게 하고 치료와 예후에 대한 판단 기준이 되는 임파절 절제 여부와 수술 후 항암제 투여 여부 등 총 21가지 지표를 통해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평가 결과 총 252개 기관 중 종합점수 산출 기준에 해당되는 기관은 134기관이며 종합점수에 따라 총 5개 등급으로 분류했을 때 1등급에 해당하는 기관은 119곳으로 지속적인 의학 기술 발달과 함께 각 기관이 지속적인 노력을 하면서 대장암 진료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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