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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반 글로벌 시험인증강국 구현

IT 기반 글로벌 시험인증강국 구현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발굴 착수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27대 전략분야


[산업일보 박지우 기자] 봄이 오면 걱정거리인 황사나 미세먼지는 얼마나 심하고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새로운 산업엔진으로 부상하는 고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시험환경 미비가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정부가 국민행복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지난 20일 국가기술표준원 세미나실에서 시험인증 전략그룹 발족식을 개최했다. 


21일 기표원에 따르면 지난 1월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한 ‘시험인증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를 선정하고 집중 지원, 2017년까지 국내시장 13조원을 달성하고 IT 기반 글로벌 시험인증강국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략로드맵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할 ‘시험인증 전략그룹’은 규제 강화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규제수요그룹),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시험인증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분야(경쟁우위그룹), 융합으로 새로운 시험인증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분야(융합신산업그룹) 등 3개 그룹으로 구성했다. 


전략그룹에는 지난 5일 출범한 시험인증 전략기획단이 시장성장 가능성, 경쟁우위 가능성, 국민생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27대 전략분야별 전문가 34명이 참여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시험인증 전략그룹 활동을 통해 4월말까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를 발굴하고, 7월에는 선정한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별 전략로드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박지우 기자 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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