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스마트광고 발전협의회 발족, 14일 1차 회의 개최

스마트광고 발전협의회 발족, 14일 1차 회의 개최


[산업일보 나미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광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스마트 광고 진흥정책’ 추진과 이와 관련한 산업계, 학계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광고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광고시장 성장정체와 스마트미디어 확산이라는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해 국내 광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으며, 이후 12월에는 광고와 방송 콘텐츠를 포괄하는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스마트광고란 스마트폰, 스마트TV, 인터넷, IPTV 등 IPTV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 맞춤형 특성을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광고를 지칭하며, TV, 인쇄 등 전통적인 광고매체를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광고 분야 중 하나이다. 


스마트광고 발전협의회는 스마트광고 진흥정책 및 육성사업의 추진과 관련하여 업계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학계, 광고?스마트미디어 등 산업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관련분야 19명으로 구성된다. 


박윤현 방송진흥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핵심 기반인 스마트광고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국내 광고시장의 정체를 극복하고 스마트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스마트광고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립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스마트광고 발전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회의는 김진형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의 ‘2014년 스마트광고 진흥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스마트광고산업의 현황과 전망’(미디어미래연구소, 이종관 실장) 및 ‘국내외 스마트광고 동향과 사례’(제일기획, 조창수 그룹장)의 발표와 함께 위원들간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미래부는 협의회에서 수렴된 제안 사항들을 검토 후 향후 스마트광고 진흥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나미진 기자 mijindami@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