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최대 규모 'DIY 박람회' 열린다
지난해 3월 5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며 막을 내렸던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DIY 전문박람회인 'DIY·핸드메이드 박람회'가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최근 집을 직접 꾸미는 귀족 솔로 및 2∼3인의 소규모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나 홈데코 시장에서 개인의 개성과 감각을 살리는 셀프 인테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DIY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DIY 산업의 규모와 시장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인투인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2014 DIY·핸드메이드 박람회'는 이러한 추세와 함께 '공간을 DIY하다'라는 주제로 생활 전 분야에 걸친 DIY의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를 진행해 DIY의 다양한 분야들을 모두 소개한다.
올해 박람회는 180개사 400부스 규모에 인테리어, 가구 및 가전, 나무 등 각종 공예, 뷰티 패션소품, 홈베이킹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시 행사로 '홈데코 특별전'과 '페인트 코팅쇼'도 함께 펼쳐진다.
집을 '소유'의 개념보다 '주거공간'의 개념으로 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남과 다른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갖춘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넓어진 DIY 소비자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4 봄 트렌드 인테리어' 및 '생활 DIY의 최신 트렌드'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관련 분야의 많은 업체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의 목적은 DIY 소비자와 기업 간 소통을 통해 DIY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다"면서 "전문세미나와 부대행사를 통해 업체와 공방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중심의 맞춤형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미진 기자 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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