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국제 표준 선점 전쟁

전기차 충전기 국제 표준 선점 전쟁

자동차 업계에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라면 아마 무인 자동차를 꼽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무인 자동차는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숙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슈를 들자면 바로 전기차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상용화가 되었고 점차 점유율과 관련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kidd.co.kr)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부수적으로 주목을 받는 분야가 바로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이를 충전하는 기술인데요. 최근 전기차의 충전에 대한 국제 표준을 확보하고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충전 시스템은 전기차의 특성상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직 통용되는 표준이 없기에 제조사간 혹은 국가간 호환성의 문제가 존재합니다. 이 충전 표준을 확보한다면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에서 큰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 분명하겠죠.

표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국가간의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일본이 손을 맞잡았다고 하니 이 표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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