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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라 기계장터/산업뉴스

쓰레기 매립장의 가스를 친환경 에너지로

쓰레기 매립장의 가스를 친환경 에너지로


쓰레기 매립장에서는 매립된 쓰레기가 썩고 분해되면서 메탄과 이산화탄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들은 지구 온난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물질들입니다. 하지만 이들 가스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마땅히 없어 그대로 자연 배출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를 친환경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kidd.co.kr/news/203179)


사실 이전에도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 시설이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효율이 좋지 않아 일부 대형 매립지 위주로만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합성가스로 변환하고 이를 메탄올과 DME라는 것으로 다시 전환하는 것으로 중소규모의 매립지에도 적용 가능한 저비용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의 플라즈마 공정 방식보다 열효율이 30% 이상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국내 매립지 중 중소규모의 매립지 비중이 75%나 된다고 하는데요. 이 기술이 상용화되어 각 매립지에 적용되어 시설이 확충된다고 하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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