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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탈원전을 위한 한걸음

스웨덴, 탈원전을 위한 한걸음


원자력은 인류에게 엄청난 발견이자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위험도 따라서 멀게는 체르노빌 사건, 가까이는 일본의 후쿠시마 사건까지 한번의 사고로 엄청난 피해와 후폭풍을 야기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idd.co.kr)


하여 일부에서는 원자력의 위험성 때문에 원전을 모두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안전하게 관리를 하고 운영을 해도 혹여나 한번 발생하는 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발행하니 원천적으로 원전을 폐쇄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가운데 근래에는 여러 국가들이 원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과 연구들을 진행 중에 있는데요. 그 중 스웨덴은 오는 2040년까지 원전을 신재생에너지로 100% 대체한다고 발표를 해서 화젱비니다.


스웨덴은 수력과 원자력에 대한 전력 생산량의 의존도가 80%가 넘을만큼 의존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에 하나기도 한데요. 향후 신재쟁에너지의 비율을 더 높여서 2020년에는 50%까지, 2040년엔 100% 완전 대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스웨덴은 현재 풍력 발전소를 확대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또한 태양열 발전의 확대를 위해 관련 보조금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련 예산에서도 작년엔 에너지 연구비에 14억 스웨덴 크로나를 지출했으며 올해 예산 중 환경과 에너지 부문에 112억 스웨덴 크로나, 원화로 치면 1조가 넘는 예산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역시 원전에 대한 의존율이 낮지 않은 편이며 게다가 노후화된 원전 시설로 논란이 많은 상황인데요. 스웨덴의 경우가 좋은 참고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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